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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나는 생존자다', '미션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등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8월16일 05:00

최종수정 : 2025년08월16일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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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나는 생존자다', '미션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등이 공개된다.

'나는 생존자다'는 대한민국 사회를 뒤흔든 사이비 종교 사건의 진실을 그린 '나는 신이다'의 두 번째 이야기로,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네 개의 참혹한 사건, 그리고 반복돼서는 안 될 그날의 이야기를 살아남은 사람들의 목소리로 기록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나는 생존자다. [사진=넷플릭스] 2025.08.14 moonddo00@newspim.com

지난 2023년 공개된 '나는 신이다' 이후, 조성현 PD와 제작진이 2년 간의 심도 깊은 취재를 통해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았다. JMS(기독교복음선교회) 교주 정명석과 맞서 싸운 '메이플'의 끝나지 않은 고통을 담은 '나는 생존자다'에서는 JMS의 2인자 정조은에 이어 제작진을 미행하는 누군가, 그리고 JMS 신도인 경찰의 등장까지 '그들이 숨기고 싶은 진실'이 무엇인지 추적한다. 여기에 여전히 암행하는 JMS와 그에 대항하는 '메이플'의 투쟁기를 통해 우리 사회와 공권력이 어떻게 부당한 세력을 비호해왔는지 돌아본다. 여기에 더해 형제복지원, 지존파, 삼풍백화점 사건까지, 각기 다른 네 가지 지옥에 있었던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고 앞으로도 반복될지 모르는 미래의 비극을 경고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밤은 늘 찾아온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8.14 moonddo00@newspim.com

'밤은 늘 찾아온다'는 가족과 살던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한 여성이 하룻밤 사이에 2만 5천 달러를 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포틀랜드에 사는 30대 여성 '리넷'은 엄마와 발달장애가 있는 오빠를 돌보기 위해 여러 일을 병행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중, 집이 곧 압류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설상가상으로 새로운 집을 계약하기 전 리넷의 엄마는 집 계약금으로 차를 구매하고, 그로 인해 리넷은 절박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집을 지키기 위해 2만 5000달러가 필요했던 리넷은 과거에 자신과 함께했던 사람들을 찾아 위험한 거래를 하며 도시의 어두운 면을 마주한다. 윌리 블로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밤은 늘 찾아온다'는 영화 '샤퍼'로 유명한 벤저민 캐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넷플릭스 영화 '그녀의 조각들'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네사 커비가 주연을 맡았다. 감독 특유의 리얼리즘이 돋보이는 연출과 어두운 도시를 배경으로 촘촘하게 짜여진 긴장감 있는 전개에 바네사 커비의 강렬한 연기까지 더해져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사진=쿠팡플레이] 2025.08.14 moonddo00@newspim.com

"인류의 운명을 건 마지막 미션이 시작된다" 디지털상의 모든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사상 초유의 무기로 인해 전 세계 국가와 조직이 마비되고, 인류 전체가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위기. 이를 막을 수 있는 건 오직 존재 자체가 기밀인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가 소속된 IMF뿐이다. 무기를 무력화하는 핵심 열쇠를 손에 쥔 헌트는 오랜 동료 루터(빙 레임스), 벤지(사이먼 페그)와 함께,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그레이스(헤일리 앳웰), 파리(폼 클레멘티에프), 드가(그레그 타잔 데이비스)와 힘을 합쳐,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교묘한 적에 맞선다. 30년 가까이 이어진 불가능한 미션의 클라이맥스, 숨 막히는 액션과 스릴이 폭발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프리미어리그 개막. [사진=쿠팡플레이] 2025.08.14 moonddo00@newspim.com

이번 주말, 전 세계 축구팬들이 기다린 프리미어리그가 드디어 개막한다. 쿠팡플레이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 등 세계적인 명문 구단들이 소속된 2025-26 시즌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국내 독점 생중계한다. 16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리버풀 FC와 AFC 본머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 전체 380경기를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요 경기에는 프리뷰쇼와 데이터 기반 리뷰 콘텐츠가 함께 제공된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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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국내 진공작전을 서둘러라"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선열의 피로써 세우고, 애국지사들이 생명을 걸고 수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3천만 국민에게 바치기 전에는 물러설 수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판단했다. 김구는 1945년 8월 11일 국무회의를 개최하여 '광복군 국내정진군' 창설 안을 통과시켰다. 8월 13일 광복군 제2지대장 이범석 장군을 사령관으로 임명하였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임무는 '즉시 서울로 진격하여 조선 총독 아베노부유키(阿部信行)로부터 무조건 항복을 받고 일본군사령부를 접수'하는 것이었다. 이는 빨리 광복군을 국내로 진입시켜, 미국 협력하에 일본군 무장을 해제하고, 치안을 유지하여 건국의 기틀을 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이범석 사령관은, 사령관으로 임명받자마자 주요 직위자들을 소집하여 아래와 같이 지시하였다. "오늘 또는 내일 중으로 여기 모인 동지들과 함께 국내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오늘(8월 11일) 아침 임시정부는 나에게 국내정진군 사령관 직책을 맡겨주었습니다. 국내에 누구보다도 빨리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다름 아니라, 미국 중국전구사령부가 곧 사절단을 서울로 들여보낼 예정입니다. 우리도 그편에 편승하라는 지시가 하달되었습니다. 우리의 임무는 대단히 무겁습니다. 첫째 국내에 진입하는 대로 일본군에게 강제로 징병당한 우리 병사들을 인수하는 것입니다. 둘째 일본군 무기를 접수하는 것입니다. 셋째 국민 자위군을 조직하는 것입니다. 넷째 불순 정치 세력이 작용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섯째 국내의 애국지사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임시정부와 광복군이 환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미군 사절단 임무는 '국내 포로수용소(지금의 서울 신광여자중·고등학교 자리)에 있는 연합국 포로 보호입니다. 지금부터 국내진공작전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맨 앞줄 좌로부터 박찬익, 조완구, 김구, 이시영, 차이석. 두 번째 줄 맨 왼쪽 성주식, 김문호, 신정숙, 김붕준. 맨 뒷줄 왼쪽부터 조성환, 조소앙, 지청천, 이범석, 이름 미상. [사진= 위키백과] 1945년 8월 18일 05:00 이범석 장군 등 '광복군 국내정진군'을 태운 미 C46형 항공기가 중국 서안 비행장을 이륙하였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다. 하늘과 바다를 구별할 수 없는 벽천(碧天)이었다. 항공기가 갑자기 고도를 낮추기 시작했다. 잔잔하고 파란 바다에 조그마한 섬들이 뚜렷이 보였다. 인천 앞 바다였다. 초시계 바늘은 12:00를 지나고 있었다. 이범석 장군이 붉어진 눈에 손수건을 갖다 댔다. 조국을 떠난 지 만 3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감격의 눈물이었다. 이 장군은 종이에 무엇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 보았노라 우리 연해의 섬들을왜놈의 포화 빗발친다 해도비행기 부서지고 이 몸 찢기어도찢긴 몸 이 연해에 떨어지리니물고기 밥이 된들 원통치 않으리우리의 연해 물 마시고 자란 고기들그 물고기 살찌게 될테니... 서해를 건너며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5분 간격으로 일본군 측에 무전을 타전했다. 그러나 일본군 측은 아무런 회신을 보내지 않았다. 고도를 바짝 낮춘 항공기가 한강을 따라 영등포 상공에 이르렀을 때 일본군 측에서 "여의도에 착륙하라"라는 답전이 왔다. 이때 모습을 장준하는 그가 쓴 '돌베게'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영등포를 지났다. 그러나 또 한 번 선회한다. 아니 두 번, 폭음이 커진다. 여의도 활주로를 향해 허전허전하게 수송기가 꺼지는 듯이 고도를 낮추었다. 일장기를 붙인 수많은 일군 비행기가 기창으로 지나갔다. 중형전차도 보였다. 이제 곧 일본군이 나타나겠구나. 그들의 얼굴을 맞보게 되리라. 주먹이 쥐어졌다. 무기를 쥔 손이 땀에 스몄다. 덜컹하고 활주로에 수송기가 닿았다. 가벼운 진동에 몸이 흔들렸다. 납덩이 속을 밀치고 나가듯이 순간순간이 이어지며 비행기가 앞으로 나아갔다. 프로펠러가 소리를 뿜으면서 기수가 돌려졌다. 어느 한 격납고 앞 광장에서 비행기가 멎었다. 숨이 탁 막혔다. 기체 안의 공기가 갑자기 없어진 듯이 가슴이 답답해 왔다. 이윽고 문이 열렸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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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2~26일 유엔총회 참석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안전보장이사회 토의를 주재한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일정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선 22일 뉴욕에 도착해 세계경제포럼 의장인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전환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해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도 당부한다.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동포 간담회도 한다. 여러 세대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뉴욕 한인 동포들과 자리한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26 photo@newspim.com 다음 날인 23일에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을 한다. 이 대통령은 190여 개 국가 정상들 중 7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위 실장은 "전 세계 정상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대한민국 대외정책을 천명하는 주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민주주의 대한민국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한국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하고 인류 평화와 번영을 이뤄나가기 위한 방안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오후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과 관련해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유엔 총장의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미 조야의 오피니언 리더와 만찬을 하면서 한미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을 듣고 의견을 나눈다.  뉴욕 방문 사흘째인 24일 오후 3시에는 이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한다. AI와 국제평화 안보 주제 회의에서 '모두의 AI 기조와 국제사회 평화 안보 공동 대응'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 오전에는 미 금융가 월가와 한국 금융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서밋 행사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핵심 투자자들을 만나 한국 정부의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할 방침이다. 위 실장은 "이 자리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서 '코리아 프리미엄'을 본격적으로 알려 연중 최고가를 경신 중인 한국 증시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pcjay@newspim.com 2025-09-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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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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