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정복 인천시장(사진 오른쪽)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지역의 주요 사업들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경제자유구역 등 인천의 지역 현황을 설명하고 물류와 교통 기반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인천시가 요청한 사업별 국비는 인천발 KTX 사업 1142억원과 인천∼서울 광역급행(M)버스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준공영제 전환 112억원, 인천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기본계획설계비 2억원이다.
유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인천의 중장기 발전과 국가의 균형 발전, 수도권 상생 측면에서 꼭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보통교부세 포함 6조5000억원 이상으로 정하고 다음 달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국비확보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