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콘서트·보디빌딩 대회 동시 개최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8일부터 1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25 프로야구', '영탁 콘서트', 'Mr.&ms. Korea 보디빌딩 대회'가 개최돼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한화와 LG가 맞붙는 '2025 프로야구' 경기가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같은 기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영탁 콘서트'가 개최돼 많은 팬들이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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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홈경기 장면 [사진=서울시] |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9일부터 10일까지 'Mr.&ms. Korea 보디빌딩 대회'가 개최돼 출전선수와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잠실종합운동장은 2023년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새 단장 공사로 제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감소해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8~10일 약 9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향후에도 잠실종합운동장 방문·이용 시 주차면이 부족한 관계로 당분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 드린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