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9월 12일 치악예술관에서 자살예방의 달을 기념한 뮤지컬 '109합창단'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 |
뮤지컬 109합창단 포스터.[사진=원주시] 2025.08.07 onemoregive@newspim.com |
'109'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번호로, 이를 통해 언제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심리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닌,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할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전 좌석은 무료로 진행되며, 안내문의 큐알(QR)코드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민성호 센터장은 "시민들이 서로의 마음에 귀 기울이며 생명의 가치를 나누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