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자격증, 농기계 기초 실습, AI 활용 농촌 마케팅, 농촌 생활기술 실습, 귀농·귀촌 준비교육
[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실용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농기계 안전 및 기초 실습, AI를 활용한 농촌 마케팅, 농촌 생활기술 실습, 예비 귀농·귀촌인 준비교육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론과 현장 체험을 병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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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귀농귀촌인 실용교육[사진=순창군] 2025.08.07 gojongwin@newspim.com |
교육 대상은 도시민 예비 귀농·귀촌인과 순창군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으로,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일부 과정에서는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특히 순창군 인구정책 소개와 귀농 선배들의 성공과 실패 경험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지역 농업 전문가와 컨설턴트가 참여해 전문성 높은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순창군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확인한 뒤 풍산면 인구정책과 귀농귀촌팀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모집 인원 초과 시 자격 우선순위로 선발하며, 모집 인원의 60% 미만일 경우 해당 과정은 개설하지 않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이미 정착한 분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농촌 정착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