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전역 폭염특보…7일 아침까지 비

기사입력 : 2025년08월06일 18:59

최종수정 : 2025년08월06일 18:59

[광주·무안=뉴스핌] 이휘경 기자 = 7일 광주와 전남은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오후 6시)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주요 지점의 일 최고 체감온도(오후 6시)는 광양읍 34.2도(32.5도), 봉산(담양) 33.9도(31.5도), 해제(무안) 33.9도(31.8도), 포두(고흥) 33.9도(31.2도), 벌교(보성) 33.8도(31.6도), 흑산도 33.7도(31.6도), 학산(영암) 33.7도(30.8도), 순천시 33.5도(31.9도), 임자도(신안) 33.4도(31.0도), 산이(해남) 33.3도(30.9도), 금일(완도) 33.2도(31.2도), 석곡(곡성) 33.1도(30.9도), 광주 32.8도(30.1도)다.

7일 아침까지 광주와 전남에 비가 내리겠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30~80㎜(많은 곳 120㎜ 이상)이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며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고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의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겠으나, 습도가 높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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