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은 환경미화원 대기소와 차고지를 신축하기로 6일 발표했다. 본 사업은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용산리 1-74번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인근에 총면적 596㎡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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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 전경.[사진=평창군] oneyahwa@newspim.com |
이번 신축에는 대기실과 샤워장을 포함한 휴게공간, 청소 차량 주차 공간, 재활용 선별장이 포함될 예정이다. 대관령면은 현재 사유지에 임시 설치된 재활용 선별장을 사용 중이며, 기존 대기실과 차고지는 협소해 신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2025년 2월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하며, 현재 공사 업체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착공은 8월에 예정되어 있으며, 12월에는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박형숙 대관령면장은 "환경미화원 대기소와 차고지, 재활용 선별장을 신축해 환경미화원의 사기증진은 물론, 작업 환경 개선으로 재활용 선별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