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AI기반 수소충전소 실시간 대기차량 안내 서비스'가 높은 이용률과 긍정적인 만족도 평가를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수소충전소 이용 만족도 조사결과, 서비스 도입 이후 이용자들이 사전에 충전소 혼잡도를 확인하고 방문해 방문 시간대가 고르게 분산되고, 충전소 대기시간도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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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수소충전소 실시간 대기차량 안내 서비스. [사진=대전도시공사] 2025.08.01 gyun507@newspim.com |
하루 평균 86명의 방문자 중 절반에 가까운 42명이 해당 서비스를 활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조사에 응답한 329명 중 약 70%가 서비스를 인지하고 있었고, 그중 90% 이상이 실제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대다수는 향후에도 서비스를 적극 활용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대전도시공사는 실시간 안내 서비스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추가 정보 제공을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기반 과학행정에 앞장서며 디지털 혁신 공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AI 수소충전소 안내서비스는 공사 홈페이지 혹은 유튜브에 '학하수소충전소', '신대수소충전소', '낭월수소충전소'를 검색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