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케이뱅크, '고객 65%가 어려운 중저신용자'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로 상생

기사입력 : 2025년07월29일 08:50

최종수정 : 2025년07월29일 08: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장님 보증서대출' '사장님 온택트 보증서대출'로 대출 문턱 낮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케이뱅크가 2분기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실행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고객의 65%가 중저신용자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출 상품인 '사장님 보증서대출'과 '사장님 온택트보증서대출'은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다.

케이뱅크. [사진=케이뱅크]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하여 운영되는 이차보전 방식의 대출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상품은 케이뱅크가 출연한 자금으로 보증 한도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은 앱을 통해 또는 재단을 직접 방문하여 할 수 있다. 현재 서울, 인천, 부산 등 10개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시행 중이다.

'사장님 온택트 보증서대출' 역시 개인사업자를 위한 것으로, 보증서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 상품의 대출 한도는 3000만 원이며,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케이뱅크 분석에 따르면 '사장님 보증서대출' 이용자 중 중저신용 고객의 비율은 63.4%, '사장님 온택트 보증서대출'은 68.6%에 달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의 중저신용 고객 비율이 가장 높았고, 세종, 전북, 전남, 울산, 충북, 경북 등 지역도 중저신용자 비율이 70%를 초과했다. 대전과 서울은 중저신용 고객 비율이 절반에 달했다. 케이뱅크의 이러한 대출 상품은 신용도가 낮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대출 장벽을 완화하고 있다.

또한 케이뱅크는 보증서대출 상품이 없는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신용도가 낮은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대출 문턱을 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지자체 및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한 상품이 실제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금융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생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