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으로 최대 90분까지 지속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로보락이 신제품 스틱형 무선청소기 'H60 허브 울트라'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H60 허브 울트라는 올 하반기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무선청소기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로, 로보락 무선청소기 최초로 올인원 자동 먼지 비움 도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848mm 높이의 도크는 청소기 스틱을 부드럽게 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본체를 연결하면 단 10초 만에 먼지를 자동으로 비우고 청소기를 충전해 다음 청소를 간편하게 준비해준다. 3L 대용량 완전 밀폐형 먼지 봉투는 최대 100일까지 비움 없이 사용 가능해 유지관리의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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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의 H60 Hub Ultra. [사진=로보락] |
H60 허브 울트라는 TÜV 라인란드의 인증을 받은 최대 210W(와트)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90분까지 지속되는 분리형 배터리를 적용해 안정적인 청소 성능을 구현했다.
9중 사이클론 시스템이 먼지통 내부의 먼지와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분리해 필터 막힘이나 흡입력 저하를 방지하고, 0.3마이크론 수준의 초미세 먼지까지 99.95% 포착하는 5단계 헤파 필터 시스템이 청소 중에도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준다.
청소기 헤드에는 140도 초광각 LED 그린라이트가 탑재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바닥의 먼지와 미세 입자를 감지하며, 조스크래퍼 하이브리드(JawScrapers Hybrid) 브러시는 머리카락을 엉킴 없이 분리해 손쉬운 관리를 돕는다. 청소기 스틱은 2단계 길이 조절로 청소 공간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도 함께 제공되는 전동식 미니 브러시와 2-in-1 틈새 브러시는 좁은 틈이나 가구 표면의 먼지까지 꼼꼼히 제거해준다. 도크에는 액세서리 전용 수납 공간이 마련돼 브러시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로보락 관계자는 "신제품 'H60 허브 울트라'는 자동 먼지 비움과 충전 기능을 통합한 올인원 도크를 통해 기존 스틱형 무선청소기 대비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며 "앞으로도 로보락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무선청소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차별화된 청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