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지역 아동센터서 친환경 리모델링 진행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로보락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한 '아동복지시설 그린 리모델링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후한 아동 생활 공간을 보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개선하는 동시에 아이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합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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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이 세이브더칠드런과 '그린 리모델링 캠페인'을 했다.[사진=로보락] |
로보락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도화지역아동센터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노후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설 내 외부 누수 단열공사 및 도색 공사, 이중 단열창 시공, 노후된 기자재 교체 등을 진행해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참여 가이드라인에 따라 리모델링에 앞서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사 범위를 정하는 워크숍이 먼저 진행됐다.
오는 7~8월에는 아이들이 기후위기에 대해 배우고 환경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아동 참여 기후위기대응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로보락코리아의 공식 유통사 팅크웨어모바일은 로보락 제품을 기부해 아이들이 보다 청결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로보락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며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함께 키워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로보락은 다양한 CSR 활동을 이어가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꾸준히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