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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새 퍼터 든 김주형, 3M 오픈 첫날 공동 5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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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공동 77위·김시우 공동 94위·임성재 공동 114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번엔 슬럼프 탈출의 신호탄을 쏠까. 'PGA의 블루칩' 김주형이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김주형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즈(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3M 오픈(총상금 84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53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 89위의 김주형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이번 대회와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성적을 끌어올려야 한다. 이 대회에서 40위 밖으로 밀리면 페덱스컵 랭킹도 90위 밖으로 추락해 남은 윈덤 챔피언십에 더 큰 부담을 안아야 한다.

[블레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주형이 24일 PGA 투어 3M 오픈 1라운드 10번홀 티박스에서 야디지 북을 살펴보고 있다. 2025.7.24 psoq1337@newspim.com

10번홀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10, 12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기록한 뒤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16번홀 버디로 흐름을 되찾았고 후반 4번과 6번홀에서 다시 퐁당퐁당 버디를 추가했다. 마지막 9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러프에 빠지며 보기를 기록한 것은 아쉬웠다.

이날 김주형의 티샷은 정확했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78.57%로 17위에 올랐다. 아이언샷은 부진했다. 18번 중 13번 그린에 적중해 72.22%로 공동 77위였다. 퍼팅은 여전히 속을 썩였다. 올해 들어 자주 퍼터를 바꿨던 김주형은 이날도 새 퍼터를 들고 나섰지만 퍼팅 부문 이득 타수 0.824타로 49위에 그쳤다.

안병훈이 2언더파 69타 공동 77위, 김시우는 1언더파 공동 94위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이븐파 공동 114위에 그쳤다.

[블레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애덤 스벤손이 24일 PGA 투어 3M 오픈 1라운드 1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2025.7.24 psoq1337@newspim.com

캐나다의 애덤 스벤손이 버디 9개에 이글 1개를 보태 11언더파 60타 맹타를 휘두르면 단독 선두에 나섰다. '꿈의 59타'에 1타 모자랐다. 지난해 RSM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스벤손은 현재 세계랭킹 234위다.

미국의 샘 스티븐스가 9언더파 62타로 2타 차 공동 2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챔피언 크리스 고터럽(미국)은 8언더파 63타 공동 4위에 포진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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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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