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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200mm 이상 호우…군민안전 확보 행정력 '집중'

기사입력 : 2025년07월18일 10:18

최종수정 : 2025년07월18일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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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이 17일 오전 10시 호우주의보에 이어 12시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시간당 30mm 안팎의 폭우와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가운데, 17일 19시 기준 강수량은 208.1mm를 기록 중이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삼서면(264.5mm)이다.

저수율은 장성호 54.2%, 평림댐 75.2%, 수양제 80%, 유탕제 104.4%다. 19일 오전까지 호우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김한종 장성군수가 1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2025.07.18 ej7648@newspim.com

장성군은 13개 대응부서와 읍‧면장이 참여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기상 상황을 공유하고, 재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침수취약지역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취약시설 ▲하천 인근 공사장 ▲황룡강변 침수우려구역 ▲침수우려 지하차도 ▲관광지·관광시설 등 '호우대비 중점관리구역'으로 구분해 담당부서별 책임 관리에 들어갔다.

산사태 취약지역은 마을 이‧반장, 재난도우미, 마을안전지킴이 등의 인력을 동원해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다.

도로비탈면, 옹벽, 축대 등 붕괴‧낙석 우려지역은 안전시설을 점검해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침수 우려지역은 출입을 통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황미르랜드전망대, 온누리어린이집 입구 등 일부 물에 잠긴 차도는 즉시 통행을 제한해 피해를 막았다.

기상특보 상황은 즉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전 군민에게 전파했다. 하천변,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역 출입을 금하고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줄 것도 당부했다.

배수펌프장에도 관리자를 배치해 빗물 배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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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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