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실생활형 AI 교육...올해 도민 2000명 목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도민을 위한 'AI 리터러시 강화 교육'을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자, 소상공인, 경력 보유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이 AI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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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AI 교육 포스터. [사진=충북도] 2025.07.18 baek3413@newspim.com |
청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AI 마케팅' 교육이 18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홍보 글쓰기와 콘텐츠 제작 실습이 포함되어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직접 마케팅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또한 24일에는 'AI 챗봇' 교육이 실시되어 고객 응대 자동화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AI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은 31일 진행된다.
이 교육에서는 생성형 AI의 기초부터 콘텐츠 기획 및 디자인까지 단계별로 실습해 AI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다.
교육은 충청 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대면과 온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충북도는 올해 안에 도민 2000여 명에게 AI 활용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모든 도민이 AI를 일상에서 활용해야 할 필수 역량"이라고 강조하며 효과적인 체험 기반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