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전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그룹 헌트릭스 루미의 가창을 맡은 가수 이재가 배우 신영균의 외손녀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스타 루미, 미라, 조이가 무대 밖에서 악마와 맞서 싸우는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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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루미를 가창한 이재. [사진=이재 SNS 캡처] 2025.07.18 moonddo00@newspim.com |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세계를 휩쓸며 OST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중 헌트릭스의 '골든'(GOLDEN)은 미국 빌보드 메일 싱글 차트 '핫100' 6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재는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맡았으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알려져있다.
데뷔 무산 이후 뉴욕대 티시예술대학에 진학해 음악산업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김은재는 이후 혼자 조금씩 음악을 만들기 시작하게 되면서 작곡을 시작했다.
이재는 지난 2011년 1월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신영균과 함께 등장한 모습이 포착돼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영균은 1960년 영화 '과부'로 데뷔해 '빨간 마후라', '미워도 다시 한번' 등의 대표작을 남긴 60~70년대 배우로 유명하다.
2010년에는 500억원 상당의 가치를 지닌 명보극장과 제주도 신영영화박물관을 영화계에 기증했고 서울대에는 발전 기금으로 100억원 상당의 토지를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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