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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72% 할인"…소비쿠폰 사용 앞두고 편의점업계 '판촉 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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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내수 회복 위해 소비 진작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소비쿠폰 맞춰 먹거리·생필품 파격 할인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편의점 업계가 오는 21일부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일제히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한다. 생수·라면·우유 등 먹거리와 생필품을 중심으로 최대 72% 할인 행사를 마련하는가 하면, 포인트, 페이백 등 각종 혜택을 총동원하며 소비쿠폰을 사용할 고객 잡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소비쿠폰 사용처로 편의점이 지정되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침체된 내수 활성화와 경기 민감도가 높은 소상공인의 회복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며 실질적 소비 진작에 나설 계획이다.

CU가 이달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시점에 맞춰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단행한다. 가맹점 문 앞에 소비쿠폰 사용처란 안내문을 부착하고 고객 맞이에 나선 모습. [사진=BGF리테일 제공]

17일 업계에 따르면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주요 업체 4개사가 정부의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이달 21일부터 먹거리와 생필품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나선다.

먼저 CU는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연계해 생필품 할인부터 페이백까지 실속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진행 중이던 400종 이상의 대규모 주류 행사를 비롯해, 2700여종에 대한 증정 기획, 할인 행사 등과 함께 추가적으로 번들 구매 할인, 카드사 제휴 할인, 포켓CU 포인트 페이백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구성됐다.

우선 120여종의 추가 상품에 대해 파격적인 할인을 진행한다. 봉지라면과 컵라면 번들 구매 시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즉석밥 번들 상품은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CU의 건강기능식품을 번들로 구매하면 무려 60% 할인이 적용되며 생수는 번들 구매 시 최대 63%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라면, 즉석밥, 생수 등 생필품을 포함한 36종에 대해선 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포켓CU 멤버십 QR 스캔 후 제휴 카드 결제 시 25% 할인이 추가 적용된다. 가령, 몽베스트 생수(500ml) 9입 번들 상품을 포켓CU QR 스캔 후, 해당 제휴 카드로 구매하면 번들 구매 할인 63%에 추가 25% 할인이 적용돼 총 72% 할인을 받게 된다. 또 민생회복 프로모션 상품 120여종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10만 포인트를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도 실시한다. 10회 누적 참여 시 최대 5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GS25 매장 앞에서 OFC영업관리자), 소비자가 '1974 우유 900ml(2입)'와 '리얼프라이스 신선계란(대15)'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25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소비쿠폰 사용고객' 잡기에 나섰다. '우리동네 민생회복 편의점' 슬로건 아래 실속형 할인전을 기획했다. 자체 브랜드(PB) 생필품 6종과 인기 용기·봉지라면 21종을 제휴카드 결제 시 25% 할인하며, 일부 품목엔 2+1 증정 행사까지 중복 적용된다.

한우, 장어, 전복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36종 기획세트를 한 자리에 모은 실속 기획전도 진행한다. 알찬 구성과 가성비 높은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은 ▲1++한우실속팩 800g(4만9000원대) ▲소LA꽃갈비세트 1.8kg(7만4000원대) ▲손질자포니카민물장어 300g(1만9000원대) ▲완도전복10마리 550g 내외(1만9000원대) 등이다.

특히 축산 카테고리 상품이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4월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직전 월 대비 매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상위 10개 카테고리 중 4개가 축산 상품(수입육·국산돈육·축산가공·국산우육 순)이었다. 기획세트 주문과 결제는 오프라인 점포에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품목은 우리동네GS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낵, 주류, 간편식 등 1700여 종 제품에 대해 증정 및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세븐일레븐도 판촉전에 합류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21일을 기점으로 '민생회복 초특가전'을 열고 생필품 초특가 할인과 창고 대방출을 테마로 다음달 말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이 7월과 8월에 걸쳐 준비하는 전체적인 증정 및 할인 행사 품목은 2000개 이상에 달하며, 이 중 중점 35종에 대해서는 제휴 카드 할인 20%를 추가 제공한다. 이에 모든 행사 할인율을 적용하면, 대표 품목인 '아이시스 생수(12입)'는 개당 240원 꼴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정육, 과일, 쌀, 마사지기 등 기획 특가 택배 판매 상품 27종도 선보였다. 한우보신세트와 샤인머스캣실속세트, 고시히카리5kg, 종아리마사지기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마트24 매장 전경.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번들 봉지라면 전 상품에 대해 행사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한다. 고객들은 라면 종류나 브랜드에 상관없이 번들 봉지라면 전 상품을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고객을 위해 LA갈비세트, 흑돼지삼겹살세트 등 정육을 기획상품으로 선보인다. 고객들은 이달 24~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신선 기획상품을 매장에서 구매한 뒤 무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이마트24는 7월 한 달간 3097종 상품에 대해 1+1, 2+1 덤 증정 및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육개장, 설렁탕, 된장찌개 등 간편식과 롤티슈, 물티슈, 세제, 샴푸, 칫솔 등일상용품 등 생필품의 1+1 행사 품목을 전년 대비 20% 이상 대폭 확대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고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생필품 외에도 콩나물, 두부, 과일 등 신신식품 12종도 1+1 행사가 적용되며, 바 아이스크림 50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심야시간대(오후 9시~새벽 2시까지)에는 국산 페트맥주 전 상품과 냉장안주, 맛살, 어묵 등 46종에 대해 행사 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 행사도 진행하며, 심야시간 5시간 동안 CJ ONE 적립 시 기존 적립률의 100배를 적립해 준다.

이마트24는 모든 가맹점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현수막을 부착하고, 매장찾기 기능으로 사용 가능 매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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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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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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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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