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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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무더위쉼터 확대.[사진=삼척시] 2025.07.17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지난 6월부터 기온 상승과 폭염 일수 증가에 대비해 무더위쉼터를 추가로 조사했으며, 지난 15일부터 48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는 기존 28개소에서 늘어난 숫자다.
이번 무더위쉼터에는 45개소의 실내 공간과 3개소의 실외 공간이 포함되며, 폭염 대응기간은 2025년 9월 30일까지다.
폭염에 취약한 노인을 위한 경로당 18개소를 새롭게 지정하였고, 폭염 예방을 위해 응급키트 및 비상 구급함, 국민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 책자 등의 자료도 비치했다.
김순향 재난안전과장은 "무더위 쉼터를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 및 운영하여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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