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간 전략적 협약 통해 전자동 커피 시장 입지 강화
고객 맞춤형 토탈 케어 서비스로 차별화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스위스 하이엔드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가 국내 오피스 커피 시장 내 선도적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라 한국 공식 수입·유통사 ㈜HLI는 지난 7월 14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유라코리아 본사에서 카페 유지 보수 통합 서비스 '365케어서비스' 운영사 ㈜트레이더스와 '유라 상업용 커피머신 WE6 독점 공급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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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라] |
이번 협약을 통해 유라는 365케어서비스에 유라 상업용 커피머신 WE6를 독점 공급하고, 365케어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고객 맞춤형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유라 WE6 상업용 커피머신과 함께 커피머신 관리에 필요한 △커피머신 정기 점검 및 관리 △원두 공급 △커피머신 유지 보수 △데이터 기반 커피머신 추출·관리 최적화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인 데이터 기반 최적화 서비스를 통해 △사용 패턴 분석 △예측 정비 △원격 모니터링 △자동 소모품 관리 등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라 WE6는 에스프레소부터 리스트레토, 아메리카노 등 8가지 블랙커피 메뉴를 추출할 수 있는 상업용 전자동 커피머신으로, 누구나 버튼 한 번만으로도 전문 바리스타가 내린 것처럼 뛰어난 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유라 이정용 커머셜 영업파트 과장은 "그동안 유라의 프리미엄 상업용 전자동 커피머신과 OCS(Office Coffee System)를 통해 많은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커피머신 컨설팅, 머신 유지 보수, 원두 공급, 바리스타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100%의 재계약률을 기록할 만큼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했다"며, "이번에 365케어서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호텔, 레스토랑, 오피스 등 사업장에 제공하는 OCS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