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14일 김재엽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를 원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재엽 홍보대사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남자 유도 60㎏급에서 금메달을 따며 한국 유도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뛰어난 기량과 불굴의 의지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은퇴 이후에도 유도 발전 및 후학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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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영웅 김재엽 선수(왼쪽)와 원강수 원주시장.[사진=원주시] 2025.07.14 onemoregive@newspim.com |
원주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원주'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확립할 계획이다.
김재엽 홍보대사는 "강원도 중심에서 역동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원주시의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원주시의 매력과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유도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김재엽 선수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김재엽 홍보대사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원주시의 대외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일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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