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스타톡] 클유아 "책임감 갖고, 늘 간절한 마음으로 무대 오르죠"

기사입력 : 2025년07월10일 16:43

최종수정 : 2025년07월10일 16: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성과도 중요하지만 저희가 쓴 노래를 부르고,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면서 저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음악으로 전달하고 싶어요. 그런 가수가 되면 성적은 따라오지 않을까요?"

JT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돼 지난 4월 데뷔한 다국적 보이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클유아)'가 두 번째 미니앨범 '스노위 서머(Snowy Summer)'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클유아만의 유쾌한 7월의 크리스마스를 그려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 [사진=언코어] 2025.07.10 alice09@newspim.com

"저희가 데뷔를 하고 나서 빠른 시일 내에 컴백을 하게 됐는데 이 상황 자체가 감사해요. 1집 반응이 좋았던 만큼 이번 앨범에 욕심을 냈거든요. 첫 컴백이라 저희도 기대가 되고, 그 활동을 통해 유의미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여준)

"이번 앨범은 뜻밖의 이유로 유령이 된 저희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지 못하고 내용을 유쾌하게 담아냈어요. 아무래도 여름에 컴백을 하는데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지금의 계절과 상반되잖아요. 여름에 나오는 서머송과 다르게, 상반된 키워드를 통해 특별함을 만들려고 했어요. 여름에 눈이 오는 7월의 크리스마스와 같은 시원함을 담으려고 했습니다."(민욱)

클유아는 이번 새 앨범에 두 개의 '페인트 캔디(Paint Candy)'와 더불어 앨범 동명의 '스노위 서머'를 내세웠다. '페인트 캔디'가 댄서블한 곡이라면, '스노위 캔디'는 따뜻한 팝&알앤비의 노래로 차별점을 뒀다.

"처음에 '여름'에 '눈'이라는 소재가 합쳐지니까 많이 생소했었어요. 그런데 다른 멤버들이 설명을 해주면서 이해가 됐죠. 여름에 상반된 분위기를 가져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곡 작업을 하면서도 너무 만족스러웠어요."(경배)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 [사진=언코어] 2025.07.10 alice09@newspim.com

"'스노위 서머'를 들었을 때 이전에 곡들과 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신기했어요(웃음). 활동할 때도 재미있을 것 같았고, 콘셉트 자체도 독특해서 팬들과 더불어 대중이 저희를 봤을 때 더 관심 가져 주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성민)

"'페인트 캔디'를 처음 들었을 때 굉장히 밝은 느낌이었어요. 이런 분위기가 저희 클유아랑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노래 중에 중독성 있는 가사가 있는데 특히 그 부분이 마음이 들었어요. 노래를 들으시면 리스너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실 거예요."(켄신)

클유아는 지난 4월 데뷔 앨범 '이터널티(ETERNALT)'를 발매하고 무려 3개월 만에 새 앨범을 선보였다. 이들은 데뷔 9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는 물론, 각종 시상식 참여와 아시아 팬미팅을 하며 빠르게 무대 경험을 쌓았다. 또 데뷔와 동시에 스타덤에 오르며 '슈퍼루키'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팬미팅을 같이 진행했는데 그래도 음악방송이나 무대 경험이 쌓이다 보니 안무 숙지가 정말 빨라졌더라고요. 특히 이번 '페인트 캔디' 안무가 어려운데 많이 안 틀렸어요(웃음). 그런 지점에서 이전 활동보다 더 성장했다고 느껴요."(마징시앙)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 [사진=언코어] 2025.07.10 alice09@newspim.com

클유아 멤버 중 마징시앙은 이전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을 했고, 전민욱은 BAE173으로 데뷔하며 그룹 활동을 했었다. 무대에 대한 간절함이 있는 멤버들이 클유아에 합류하게 된 만큼, 이들은 데뷔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았음에도 겸손함으로 무장돼 있었다.

"제가 멤버들한테 '우리는 프로젝트7에 나왔던 친구들의 꿈을 대신 이뤄서 활동하고 있다'라는 말을 자주 했어요. 실력이 좋은데도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잖아요. 그러니 책임감을 갖고, 늘 간절한 마음으로 임해야 된다는 말을 했거든요. 처음 방송을 시작했을 때와 데뷔 했을 때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소중함을 알면 성과는 자연스레 따라 올 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부분을 저희 멤버 모두가 중요시 여기며 활동하고 있습니다."(민욱)

"앞으로 앨범에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이번에도 참여를 했는데 아쉽게 앨범에 들어가지 못했거든요(웃음). 멤버들도 욕심이 있어서 다 같은 마음으로 곡을 쓰고 있어요. 이렇게 시도를 하고 실패하는 과정이 있어야 그만큼 성장한다고 생각해요. 나중에는 저희가 쓴 노래를 직접 부르고, 저희가 가진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요. 저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음악으로 대중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커요."(여준)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사진
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