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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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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3주년 성과 발표...공약 이행률 90%, 도시개발·교통혁신 가시화
도시개발 6개 지구·신규 철도망·산업단지 추진..."의왕, 수도권 중견도시로 도약"
교육·보육·의료·복지 분야 전방위 성과..."시민 삶의 질 체감 가능한 행정 실현"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은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대규모 도시개발과 철도교통망 구축,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굵직한 현안을 중심으로 향후 시정 운영 구상을 30일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3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민선8기 3주년 김성제 의왕시장 기자간담회. [사진=의왕시]

김 시장은 30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선8기 공약 81건 중 55건을 완료해 이행률 90%를 기록했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시정, 체감도 높은 행정에 집중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LH 주도의 6개 도시개발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면서 의왕은 수도권 핵심 주거·산업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6개 도시개발지구·철도망 확충..."의왕의 지도가 바뀐다"

김 시장은 LH가 추진 중인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와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오전·왕곡지구를 핵심 도시개발 사업으로 꼽았다. 이들 지역에 약 4만30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향후 의왕시 인구는 25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민선8기 3주년 김성제 의왕시장 기자간담회. [사진=의왕시]

특히 오전·왕곡지구는 첨단 의료·바이오산업단지를 포함한 복합개발이 예정돼 있어 의왕시 미래 성장축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철도망도 대폭 확충된다.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착공됐고, GTX-C 노선과 복합환승센터 유치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과 신규 지하철역 4곳(계원예대·오전·시청·청계백운호수역)이 계획돼 있어 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삶의 질 높이는 교육·의료·복지...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시민들의 체감 행정도 한층 진화했다. 의왕 문화예술회관 착공, 종합병원 유치 협약, 내손중고 및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개교 등 그간 오랜 숙원사업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민선8기 3주년 김성제 의왕시장 기자간담회. [사진=의왕시]

교육 분야에선 진로진학상담센터와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미래교육센터 조성, 글로벌인재센터 부곡 분원 설립 등이 추진 중이며, 독립 교육지원청 유치도 경기도교육청과 협의 중이다.

복지 부문에서는 노인버스 무료승차, 80세 이상 복지카드 지급, 장애인 힐링쉼터 3곳 조성 등 고령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도 촘촘히 이뤄지고 있다.

"2030년 명품도시 완성 원년...남은 1년도 시민과 함께 뛸 것"

김 시장은 이날 "지금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과 교통 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교육·문화·복지·일자리 분야의 체계적인 혁신으로 명품도시 의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짧은 시간 안에 이처럼 많은 변화를 이룰 수 있었던 건 시민의 응원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남은 1년도 의왕시 미래 10년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민선8기 3주년 김성제 의왕시장 기자간담회. [사진=의왕시]

의왕시는 향후 파크골프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 확충, 스마트시티 조성, 산업진흥원 설립 등 생활밀착형 사업도 병행하며 전방위 시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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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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