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8개 시군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 촉진
저궤도 위성·해녀 이야기로 본 지역 가능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8일 창원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 한산관에서 '2025 경남청년네트워크(경청넷)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
28일 경남 창원시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 한산관에서 열린 '2025 경남청년네트워크 워크숍 [사진=창원시] 2025.06.28 |
이번 행사에는 도내 18개 시군 청년네트워크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청년 간 교류 활성화와 네트워크 강화, 도정 참여 확대를 목표로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경상남도의 주요 청년정책과 경청넷 운영방향을 소개하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청년 꿈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황건호 지티엘 대표는 저궤도 위성 안테나 시스템 개발 등 우주 분야 스타트업의 사례를 전했고 우정민 해녀는 유튜브 채널과 드라마 출연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이순신 리더십체험관 관람, 승전길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팀워크를 다지고 리더십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미영 도 청년정책과장은 "경남에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청년네트워크에는 711명이 활동 중이며.만 19~39세의 도내 거주 또는 생활권 청년은 상시 가입할 수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