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계층 위한 특화 프로그램 통해 건강 형평성 제고에 앞장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 보건소동부보건과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영유아,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건강 형평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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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보건과 주민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본격 운영[사진=의정부시] 2025.06.28 sinnews7@newspim.com |
동부보건과는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4층(민락로 360)에 위치해 있으며 ▲건강진단서 발급▲예방접종▲산전검사▲스마트 운동교실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및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골다공증 검사와 B형간염‧유행성출혈열(유료)‧장티푸스(무료) 예방접종 그리고 노인‧장애인 대상 스마트 운동교실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건강진단 및 각종 검사 5900건 이상▲성매개 감염병 등 임상병리검사 약 3만 건▲흉부 방사선 검사 7500건▲임산부 등록 및 산전‧산후 검사 1만 건 이상을 시행했다. 또한 출산준비교실, 베이비마사지교실 등 새내기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출산준비교실(8월, 10월), 베이비마사지교실(9월), 스마트 운동교실(분기별 운영) 등을 통해 한층 촘촘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연국 소장은 "동부보건과는 주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보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동부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보건과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운영하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