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DL건설, 혹서기 온열질환 집중기간 운영…'보급·보호·보장' 3보 캠페인 진행

기사입력 : 2025년06월26일 10:12

최종수정 : 2025년06월26일 10: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름철 폭염 재해 예방 및 전사적 대응체계 강화
'보급·보호·보장' 더위사냥 3보 활동 캠페인 진행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DL건설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전사적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현장 내 설치한 휴게공간 및 작업 전 토시 보급 모습. [사진=DL건설]

26일 DL건설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혹서기 온열질환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자로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상 '폭염·한파에 장시간 작업함에 따라 발생하는 건강장해'가 신설됐다. 폭염에 따른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건조치가 사업주의 의무로 명확히 규정됨에 따라, DL건설은 혹서기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운영 기간은 6월부터 9월까지다. 실제 혹서기 기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우선 지난달 30일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기준을 새롭게 공표했다. 6월 13일부터 현장 혹서기 대비 정비를 시작해 각 현장별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물품과 설비를 사전에 배치했다. 집중기간 동안 현장의 혹서기 준비 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피드백을 제공한다. 

다음달 4일까지 본사, 외주, 기동반 등으로 구성된 점검팀을 운영해 현장의 미흡사항을 조치한다. 9월까지 혹서기 상시점검 시스템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이 이뤄질 계획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활동도 병행한다. 7월 중 DL건설 및 협력사의 관리감독자와 작업반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폭염 위험단계별 대응요령,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예방수칙, 관리기준 등을 교육한다.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보급·보호·보장을 핵심으로 하는 '더위사냥 3보 활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전 현장에 이온음료 분말과 얼음물, 얼음을 상시 보급하고 정수기와 제빙기는 매일 위생 상태를 점검·관리한다. 옥외 작업 구간마다 최소 1개소 이상의 그늘을 설치하고 대형 선풍기를 필수로 설치해 근로자를 햇빛으로부터 보호한다.

근로자들이 매 시간 10분 이상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모든 근로자 수용이 가능한 휴게공간을 설치하는 한편 여성 전용 휴게공간도 별도로 설치한다.

DL건설 관계자는 "폭염은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된 중대한 안전 이슈인 만큼, 단순한 대응을 넘어서는 체계적인 예방이 필수"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보건조치를 통해 온열질환 없는 안전한 여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