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철도기술연구원 "철도산업의 미래, 민자사업과 디지털 전환에 있다"

기사입력 : 2025년06월25일 10:02

최종수정 : 2025년06월25일 10: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철도기술연구원, '철도 민자사업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 기술' 세미나 개최
철도정책·민자사업 전략 수립 관련 논의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철도가 발전하기 위해선 민간 투자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24일 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 민자사업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철도기술연구원]

25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전일 '철도 민자사업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철도건설협회, 한국철도기술사회가 공동 주최했다.

철도 분야에서의 민간투자 사업을 단순히 재정을 보충하는 수단이 아닌, 기술혁신과 도시 발전 전략이 함께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봐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민간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금, 디지털 기술이 함께 해야 철도산업이 바뀔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철도연은 철도산업의 민간 협력과 디지털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이준 철도연 교통물류본부장은 'Impact Analysis 기반 투자의사결정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철도사업의 정량·정성적 성과를 함께 고려하고, 민간 자본의 효율성과 공공 이익의 조화를 강조했다.

김현기 철도연 철도교통AX본부장은 '철도인프라 디지털 전환 적용 전략'을 발표했다. 김 본부장은 "철도 인프라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예측 기반 유지보수 체계를 도입하며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철도 산업 전반의 구조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철도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 속에서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민간 참여 확대와 철도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들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이번 논의가 향후 국내외 철도정책 수립 및 민자사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철도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