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신선호 기자 =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 20일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CEO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민 안전 사항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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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 20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CEO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민 안전 사항을 점검했다[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6.23 sinnews7@newspim.com |
공사는 지역내 전 시설물 32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재난안전 표준 운영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점검을 실시했으며, 의정부동 둔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74대를 안전지역으로 이동조치하고, 각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풍수해 대비 사전점검을 통해 파악된 취약요소에 대해 사전 조치를 마친 이후, 기상 특보 발효에 따라 다시 한번 CEO 현장점검을 실시해 잔여 위험요소를 점검한 것으로, 실질적인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이중 확인 절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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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 20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CEO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민 안전 사항을 점검했다[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6.23 sinnews7@newspim.com |
또한, 점검 과정에서는 장애인과 고령층 등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승강기 이용 안내 개선이 이뤄졌으며,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 공영주차장 침수 대응 표준운영절차(SOP) 수립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도모했다.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재난은 상황이 발생한 후가 아닌, 발생 전에 철저히 대비할 때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공공시설의 안전도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