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기 기부·SW 교육 통해 비수도권 IT 인프라 지원
NHN아카데미 중심 지역 인재 육성·고용 선순환
디지털 ESG 실천으로 포용사회 구현 활동 지속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은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유공 정부 포상으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중소기업 DMC타워 컨벤션홀에서 유상임 장관과 수상자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및 역기능 예방 등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포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NHN은 다년간 이어온 IT 기기 기부와 지역 기반의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 사업을 통해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NHN 이사회 이준호 의장이 강조해온 사회적 책임 경영 철학에 따라 실천해 온 지속적인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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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사옥' 전경. [사진=NHN] |
NHN은 매년 고성능 PC와 노트북을 아동·청소년센터,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며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계층의 디지털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광주, 경남, 대전 등에 설립한 SW 개발 전문 교육기관 'NHN아카데미'를 통해 현재까지 약 5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예비 개발자 대상 디지털 윤리 교육도 함께 실시해 왔다.
이와 함께 NHN은 아카데미 수료생들을 NHN클라우드 광주 및 김해 R&D센터에 채용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고용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IT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또한 NHN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디지털 ESG 협의체에 참여해 디지털 격차 해소, AI 윤리 확산 등 사회 전반의 포용성과 책임 있는 기술 활용을 위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조정숙 NHN ESG경영추진실 이사는 "NHN은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기부와 교육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앞으로도 IT 기업의 역할을 다해 포용적 정보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