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한양증권에서 18일 파인엠텍(441270)에 대해 '폴더블, 새 시장 개화(開花)'라며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투자의견을 'Not Rated'로 제시하였다.


◆ 파인엠텍 리포트 주요내용
한양증권에서 파인엠텍(441270)에 대해 '폴더블폰, 구조적 전환 국면 진입: 2024년 폴더블폰 시장은 국내 업체의 글로벌 점유율이 전년 55.1%에서 32.9%로 하락하 며, 구조적인 전환 국면에 진입했다. 이는 중국 제조사들의 시장 진입과 내수 기반의 빠른 성장에 기인하며, 기존 과점 체제에서 다자 경쟁 체제로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출하량 역성장이 예상되지만, 이는 일시적인 숨고르기 국면으로 판단된다. AI 기능 적용 확대와 기술 완성도 개선이 가시화되며, 2026년 이후 폴더블폰 시장은 다시금 고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기반 폴더블 특화 UX가 부각되면서, 단순 스마트폰의 대체재를 넘어 태블릿·중형 디바이스 영역까지 확장 가능한 기술로 진화하고 있어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예상된다. 더불어 북미 스마트폰 업체의 시장 진출 가능성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이는 경쟁 심화보다는 폴더블폰이 2% 수준의 침투 율을 감안할 때 시장 확대 효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는 시장 재편이 가속화되는 과도기적 신호로 해석되며, 향후 기술·가격 차별화에 따라 경쟁력이 재평가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양증권에서 '동사의 1Q25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435.8억 원(-0.2%, YoY), 영업이익 -29.5억 원(적자지 속, YoY)을 기록하였다. AI 기능이 탑재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선호가 강화되며, 폴더블폰에 대한 상대적 수요는 감소하였다. 여기에 국내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의 하반기 폴더블 신제품 출시를 앞둔 재고 조정 영향으로 출하량도 축소되었다. 소비자들은 성능, 내구성, AI 활용 측면에서 플래그십 모델을 우선적으로 선택하고 있으며, 중저가 중국 브랜드의 약진도 폴더블폰 수요 위축에 영향을 주었다. 다만, 폴더블폰에도 AI 기능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향후 수요 회복 가능성은 유효 하다. 하반기 고객사의 폴더블폰 신모델 출시로 제품 라인업이 확대되면, 소비자 선택지가 늘어나며 시장 반등의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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