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수요 기반의 신규 사회서비스 사업 도입
지역 내 사각지대 해소 위한 정책적 요구 증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사회서비스원은 16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시민 사회서비스 제안창구 공감(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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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사회서비스원 2025년 상반기 시민 공감 조사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6.16 |
이번 조사는 부산시민 누구나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민 제안창구는 시민 수요 기반의 사회서비스 정책 발굴을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장애아동 형제 마음건강지원,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및 돌봄 지원, 경계선지능인 역량강화, 맞춤형 돌봄패스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이 이 창구를 통해 도입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등 여러 분야에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각지대를 위한 의견도 다수 제출돼 다양한 계층의 관심과 정책적 요구가 확인됐다.
하반기에도 추가 접수와 공감 조사 및 전문가 검토를 거쳐 시민이 바라는 신규 사회서비스 사업을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유규원 원장은 "제안창구 활성화를 통해 시민 모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