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받이 막힘과 산사태 위험 등 구체적 신고 대상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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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 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6.16 |
집중신고 대상은 ▲호우·태풍에 대비한 빗물받이 막힘 ▲산사태 위험에 대비한 토사유출 ▲폭염발생 시 보호막이 될 그늘막 파손여부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위한 안전시설·장비 파손 등이다.
집중신고 기간은 6월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군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앱 내 '집중신고 바로가기' 또는 '퀵메뉴' 기능을 활용하면 신속한 신고 접수와 처리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안전한 여름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신고해서 여름철 안전한 남해군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