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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R&D 투자 15% 늘어난 83.6조…삼성전자 36%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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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작년 R&D 투자 1000대 기업 분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주요기업들의 연구개발(R&D) 투자가 15% 늘어난 83.6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하지만 삼성전자 1곳이 전체의 36.1%를 차지했다. 일부 대기업의 쏠림현상은 더욱 심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2024년 국내 연구개발 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의 투자를 분석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공시대상 상장기업 및 기타 외감법인 중 2024년 개별 감사보고서 기준으로 국내 R&D 투자액 상위 1000대 기업을 선정했다.

◆ 1000대 기업 중 709곳 R&D 투자 증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연구개발 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의 총 투자액은 83.6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72.5조원) 대비 15.3%(+11.1조원) 증가한 것이다.

이 중 R&D 투자 규모가 증가한 기업은 709개, 감소한 기업은 291개로 나타났다.

기업의 기술혁신 의지와 역량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인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은 4.8%로, 전년 4.4% 대비 0.4%p 증가했다. 이는 1000대 기업의 매출에 비해 R&D 투자 규모가 더 큰 폭으로 늘어난 결과다.

지난 2010년 본 통계 발표가 시작된 이후, 총 투자 규모, 전년 대비 증가율, 매출 대비 투자 비중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그래프 참고).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5.06.12 dream@newspim.com

◆ 상위 300개 기업 투자액 92.4% 차지

상위 300개 기업의 R&D 투자액 비중이 92.4%를 차지한 반면 하위 300개 기업의 비중은 2.2% 수준이었다.

또한 상위 10개 기업의 총 R&D 투자액은 54.7조원으로, 전체의 65.5%를 차지했으며 전년(62.7%) 대비 2.8%p 증가해 상위 기업 쏠림 현상이 심화됐다.

가장 많이 투자한 삼성전자는 30.2조원으로 2023년 대비 6.3조원 증가했으며, 1000대 기업 전체 투자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연구개발투자 규모가 1조원 이상인 기업은 삼성전자(30.2조원), SK하이닉스(4.5조원), 현대자동차(4.3조원), LG전자(3.4조원), 기아(3.3조원), 삼성디스플레이(3.1조원), LG디스플레이(2조원), 현대모비스(1.8조원), 삼성SDI(1.3조원) 등 총 9개사로 전년과 변화가 없었다(위 그래프 참고).

또한 1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 규모의 투자 기업은 총 53개사로, 전년 대비 3개 증가했다.

그러나 EU집행위원회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 세계 연구개발 투자 2000대 기업에 포함된 우리나라 기업은 40개로 미국(681개), 중국(524개), 일본(185개), 독일(106개), 대만(55개) 등 경쟁국들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 1000대 기업 중 중견기업 51% 차지

1000대 기업 중 대기업이 170개사, 중견기업이 513개사, 중소기업이 317개사로, 중견기업 비중이 가장 높았다.

대기업 수는 전년(171개)과 유사하며, 총 R&D 투자액은 68.6조원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했다.

다만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투자 규모는 38.4조원이며 증가율은 11.4%이고, 상위 10대 기업을 제외하면 증가율은 7.3% 수준이었다.

중견기업 수는 전년(491개) 대비 22개 증가해, 기술혁신 생태계 내 중견기업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의 총 투자 규모는 11.5조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중소기업은 총 317개사로, 전년과 비교해 21개 감소했으며, 총 투자액은 3.5조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신규진입 기업이 42개에 달해 대기업·중견기업보다 높은 역동성을 보였다.

◆ 제조업 R&D 투자 89% 차지

제조업분야 기업들의 R&D 투자 규모는 75조원으로 전체의 89.8%를 차지해 전년(88.7%) 대비 소폭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4조원(4.8%),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1.8조원(2.2%) 순이다.

제조업 내에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가 43.4조원(57.8%)으로 가장 크고, 자동차 및 트레일러 12.3조원(16.4%), 전기장비 6.8조원(9.0%) 등이 뒤를 이었다.

산업부는 기업과 현장 연구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 투자 활성화와 성과창출을 위한 실행방안 마련에 착수할 계획이다.

제경희 산업기술융합정책관(국장)은 "산업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들이 R&D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경쟁국에 대응해 이러한 흐름을 지속해야 할 중대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정부는 기업의 투자 리스크를 분담하고, 투자성과가 시장에서 현실화될 수 있도록 규제혁신, 실증 인프라, 금융지원 등 사업화 기반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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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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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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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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