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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코리아, STK 2025 참가…"스마트폰부터 생활가전까지 한눈에"

기사입력 : 2025년06월11일 09:49

최종수정 : 2025년06월11일 09:49

삼성동 코엑스 전시 통해 오프라인 접점 확대 시동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샤오미코리아가 오는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STK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 생태계 전략을 선보인다.

샤오미는 코엑스 3층 D홀에 마련된 스마트 데일리 라이프 특별관에서 '스마트 샤오미 라이프'를 주제로 국내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샤오미 미스토어 오픈 예고 이미지. [사진=샤오미코리아]

샤오미는 '사용자와 친구가 되고, 사용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비전 아래 사용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사람 × 자동차 × 집' 스마트 생태계 전략을 통해 삶의 핵심 영역을 하나의 통합된 경험으로 연결하며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번 STK 2025에서도 샤오미는 이러한 스마트 생태계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자는 각 제품의 기능은 물론 실생활 속 활용 방식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제품에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스마트워치, TV, 청소 가전, 생활 가전, 스마트 IoT 기기 등 폭넓은 카테고리가 포함된다.

한편, 샤오미코리아는 이번 STK 2025 참가를 기점으로 국내 오프라인 접점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서울 여의도 IFC몰 2층에 국내 최초 오프라인 매장인 'Mi Store(미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미스토어는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체험 및 AS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샤오미는 미스토어를 통해 일상 속 더욱 가까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지사장은 "샤오미는 기술 혁신을 일상의 경험으로 확장하는 데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STK 2025 참가와 여의도 미스토어 오픈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샤오미의 스마트 생태계를 보다 직관적으로 체감하고, 브랜드와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샤오미코리아는 SNS를 통해 포토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6월 말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샤오미 패드 6'가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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