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등 지역 취약계층 10가구에 반찬 전달
반찬 나눔 및 헌혈 행사 참여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대학 학생들이 지난 8~9일 이틀간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과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아산시지구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40명의 경찰대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대 교육생 10명은 지난 8일 충남 아산시 염치읍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건물에 마련된 조리실에서 직접 반찬을 만들어 홀몸인 어르신 등 지역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하고, 이웃사랑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9일에는 교육생 30명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관계자는 "경찰대학 젊은 학생들과 지역의 홀몸이신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고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경찰대학 이동윤 학생은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찰대학은 올해에도 농가 일손 돕기,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도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에 교육생들이 참여하여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도록 이끌고 있다.
krawj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