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호 부시장, 안전대책 점검 실무회의 주재
경찰서·소방서와 합동안전점검반 구성 예정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안전대책 점검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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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호 경남 진주시 부시장(왼쪽)이 4일 진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안전관리 실무위원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6.04 |
차석호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진주경찰서·진주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장 내 안전요원 배치, 무대 및 시설물 점검, 관람객 인파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재확인하고 행사 당일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오는 12일 경찰서와 소방서 등과 합동안전점검반을 구성해 행사장을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차석호 부시장은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산림청 주관으로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초전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