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955.8㎡ 규모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20일 광양읍 칠성리 일원에서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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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주민자치센터 조감도. [사진=광양시] 2025.06.04 ojg2340@newspim.com |
광양읍 칠성리에 건립될 주민자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연면적 3955.8㎡에 달하며 1층에는 카페와 공유 주방이, 2층부터 4층까지는 사무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강당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6월 중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마감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11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주민자치센터는 향후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문화·여가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은 오랜 주민 숙원 해결의 첫걸음이자 시민 중심의 주거복지와 주민자치 기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