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방문하며 14일 시진핑 주석과 천단공원을 함께 관광한다.
- 천단공원은 명·청나라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황제 관련 스토리를 담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을 반영한 선택이다.
-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적 의식과 웅장한 건축물을 선호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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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14일 일정 중 하나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천단(天壇)공원을 방문하는 것이다.
천단공원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영부인은 시진핑 주석,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산책하고 천단 공원을 구경하며, 천단 공원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9년 전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 자금성을 단독 관람했다면, 이번에는 천단 공원을 단독 관람하게 되는 것이다.
시진핑 주석이 천단공원을 동행지로 선택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을 흡족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우선 9년 전 방문지인 자금성과 이번 방문지인 천단 공원은 모두 황제와 관련된 스토리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자금성은 황제의 궁전이며, 천단 공원은 황제가 제사를 올리는 곳이다.
명나라는 자금성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천단, 북쪽에는 지단(地壇), 동쪽에는 일단(日壇), 서쪽에는 월단(月壇)을 만들었다. 이들은 모두 황제가 제사를 지내는 곳이며, 이 중 천단은 황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장소였다.
황제는 자신을 하늘의 아들로 여겼으며, 하늘에 제사를 지낼 수 있는 존재는 오직 황제뿐이었다. 동짓날 새벽이면 명나라와 청나라 황제들은 천단에 직접 올라 국가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천단은 현재 공원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상태다. 천단공원의 주요 건축물은 모두 원형으로 만들어져 있다. 공원 안에는 500년 넘는 고목이 즐비하다. 천단 공원은 자금성, 이화원과 함께 베이징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적 순간' '위대한 운명' 같은 표현을 선호하며 웅장한 행사 연출, 역사적 의식 등을 중시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거대한 건축물, 역사적 공간, 장엄한 의전을 좋아한다. 때문에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을 고려해 두 부부의 동행지로 천단 공원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여행 예약 플랫폼 씨트립에 따르면 포시즌스 호텔 베이징 량마차오(亮馬橋)와 켐핀스키 호텔 베이징 루프트한자 센터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객실이 모두 예약되어 외부 예약을 더 이상 받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이 방중 기간 이 호텔들에 묵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