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입장권·버스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스타항공은 인천~도쿠시마 노선에 대해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누리집과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에서 공항이용세,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4만9900원에 선착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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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스타항공] |
탑승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다. 해당 노선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오츠카국제미술관 입장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오츠카국제미술관은 도판 기술로 세계 명화를 실물 크기로 재현한 미술관이다. 세계 26개국 190여 미술관이 소장한 명화 1000여 점을 원작과 동일한 크기와 색상으로 전시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밀레, 고흐 등 세계적 화가들의 작품이 지하 3층부터 지상 2층까지 전시된다. 특히 지하 3층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와 '스크로베니 예배당'이 실제 공간처럼 재현돼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입장권은 도쿠시마 공항 1층 종합안내소에서 수령 가능하다. 여권과 이스타항공 탑승권, 예약 번호를 제시하면 된다.
이스타항공 탑승객은 도쿠시마 시내버스를 이틀 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인천-도쿠시마 노선을 주 3회, 화·목·토요일 단독 운항 중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