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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스웨덴 스타르크, US여자오픈 우승... 생애 첫 메이저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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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공동 4위... 고진영·윤이나 나란히 공동 15위 올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스웨덴 특급' 마야 스타르크(26)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스타르크는 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힐스 골프장(파72·67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넬리 코르다(미국), 다케다 리오(일본·5언더파)를 2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240만 달러(약 33억2000만원).

[위스콘신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스타르크가 2일 US여자오픈 우승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6.2 psoq1337@newspim.com

스타르크는 안니카 소렌스탐, 리셀로떼 뉴만에 이어 US여자오픈을 제패한 세 번째 스웨덴 선수가 됐다. 2006년 소렌스탐 이후 19년 만에 스웨덴 국적의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999년생 스타르크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에서 통산 6승을 거뒀다. 2022년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 비회원 자격으로 LPGA 첫 우승을 따낸 뒤, 정회원 신분으로 LPGA 투어에서 이룬 첫 승이자 메이저 우승이다.

최혜진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이며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마지막 파5인 18번홀까지 공동 2위권을 넘보던 최혜진은 세 번째 샷이 짧아 보기를 범하며 아쉽게 공동 4위에 만족해야 했다.

스타르크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사실 이번 대회 전까지 제대로 된 골프를 치기 어렵다는 걱정이 많았다. 정상급 선수들과 차이가 벌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 우승이 정말 의미가 크다"며 "실력 있는 선수들이 워낙 많아서 제가 이번 주에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3라운드 단독 1위였지만 오늘 추월당하더라도 최대한 신경 쓰지 말자고 마음먹었다"고 털어놨다.

[위스콘신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스타르크가이 2일 US여자오픈 최종일 1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2025.6.2 psoq1337@newspim.com

이어 "17번 홀까지 리더보드를 보지 않았다. 그때 점수를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고, 경기 내내 어느 정도는 상황을 짐작하고 있었다"고 최종 라운드를 돌아봤다.

'상금으로 어떻게 우승을 축하하겠느냐'는 물음에는 "상금 액수도 잘 몰랐다. 아마 원룸 아파트에서 이사하는 것도 하나가 될 수 있겠다"고 웃어 보였다. 스타르크가 받은 우승 상금 240만달러는 그가 2022년부터 LPGA 투어에서 번 상금 총액 280만달러와 불과 40만달러 차이다.

소렌스탐 등 스웨덴 출신 전설들과 이름을 나란히 하게 된 그는 "어제 '우승컵을 들고 오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소개하며 "그런 문자를 받은 것만 해도 멋진 일인데, 이렇게 트로피에 제 이름을 넣게 돼서 더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최혜진은 경기 후 "마지막 홀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였다"며 "아마추어 시절부터 이 대회에서 성적이 좋았는데, 다시 흐름을 찾은 것 같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2017년 아마추어로 이 대회에서 준우승, 2022년에는 3위를 기록하며 US여자오픈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고진영과 윤이나가 나란히 이븐파 공동 15위에 올랐다. 윤이나는 이날 이글 2개를 몰아치며 4타를 줄여 반등에 성공했다. 7번홀에선 그린 밖 30m에서 퍼터로 홀인했고, 마지막 18번홀에선 투온 원퍼트로 마무리하며 갤러리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윤이나는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다. 더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고진영은 16번홀에서 4퍼트를 범하며 아쉽게 톱10 진입이 좌절됐다.

김아림은 3오버파 공동 26위, 유해란·양희영·유현조는 7오버파 공동 36위에 자리했다. 임진희는 9오버파 공동 51위, 전인지는 10오버파 단독 54위, 황유민은 12오버파 공동 56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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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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