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중학생이 체육 수업 중 야구방망이 휘둘러 교사 중상

기사입력 : 2025년05월31일 20:32

최종수정 : 2025년05월31일 20: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수원특례시의 한 중학교에서 중학생이 체육 수업 도중 교사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중상을 입히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학생 A군(14)을 입건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사진=수원남부경찰서]

A군은 전날 오전 9시 50분께 수원시내 모 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받던 중, 돌연 50대 남성 체육교사 B씨에게 야구방망이를 여러 차례 휘둘러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방망이는 수업 도구로 사용되던 것이었으며, 사건은 수업 중 예고 없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교사 B씨는 심각한 외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그러나 골절 외에도 정신적 충격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범행 직후 현장에서 제지됐고, 경찰은 임의동행 형식으로 A군을 데려가 1차 조사를 진행했다. 범행 당시 정황을 목격한 학생들의 진술도 확보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식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으며, A군의 범행 동기와 사전에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를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A군은 아직 정확한 동기를 진술하지 않고 있으며, 정신적 이상 징후나 교사와의 갈등 여부 등도 확인 중이다.

이번 사건은 교권 침해 논란이 가라앉기도 전에 또다시 발생한 폭력 사태로, 교육 현장에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다. 현직 교사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교실이 아니라 전장이 됐다"는 우려까지 터져나오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A군에 대한 추가 조사 후 처벌 수위를 검토할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