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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초장동 장재마을 도로개설 추진...실시설계 착수"

기사입력 : 2025년05월29일 17:28

최종수정 : 2025년05월29일 17:28

좁은 도로로 인한 주민 불편 개선 방안 모색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나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초장동 장재경로당 일원 도로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 의지를 29일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왼쪽)이 29일 초장동 장재경로당 일원 도로개설 건의 현장을 방문하고 공사의 필요성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5.29

조 시장은 이날 장재마을을 찾아 1982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으나 미개설 상태로 남아있던 도로 구간을 점검했다. 이 구간은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로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자동 실효된 상태다.

해당 도로는 폭이 좁아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주민들은 편입토지 소유자의 동의서를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도로개설 요청 활동을 펼쳐왔다.

시는 장재마을 일원 도로(길이 70m, 폭 4.0~5.0m) 개설 건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5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보상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현장 점검 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로 자동 실효된 구간도 현장여건을 고려해 지역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번 도로개설 사업은 장재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완공 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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