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통해 마늘 주제 창작 참여
숙박 쿠폰 제공으로 관광객 유치 노력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제20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를 맞아 관광객과 온라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화제목 짓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해 특산물인 마늘을 소재로 창작 영화 제목을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응모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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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남해 남해마늘한우축제 연계 이색 이벤트 포스터 [사진=남해군] 2025.05.29 |
참여자는 '이번 생은 완벽한 마늘왕자로 살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낭만남해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 된다.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작품에는 숙박 10만원 쿠폰이 제공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방법은 낭만남해 플랫폼 및 남해군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해군 관계자는 "마늘의 우수성과 재미있는 콘텐츠를 결합하여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축제 기간 온·오프라인에서 남해의 매력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낭만남해'는 숙박, 캠핑, 체험 등 다양한 예약과 관광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통합관광플랫폼으로 앱 다운로드 또는 포털 검색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며, 백일장·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