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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시내버스 파업 비상수송대책 현장 점검

기사입력 : 2025년05월28일 15:53

최종수정 : 2025년05월28일 15:53

시내버스 95% 운행 중단, 대체 교통수단 마련
콜센터 운영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8일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현장을 찾아 전세버스·임차택시 운행과 콜센터 운영 등 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28일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비상수송대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5.28

이날 점검에서 장 권한대행은 전세버스 및 임차택시 운행 현황, 콜센터 운영상황 등 비상수송대책 전반에 대해 점검하였다.

시가 이번 파업사태를 준비하면서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처음으로 도입한 콜센터에는 현장인력 12명이 배치돼 시민들에게 비상운송수단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불편신고를 실시간 접수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콜센터를 방문해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가 시민들에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살폈다.

시는 운행을 중단한 시내버스를 대신해 주요 간선노선에 투입된 전세버스의 운행상황과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의 비상운송수단 표출 상황을 점검했다.

시민들의 원활한 승하차를 돕기 위해 버스에 탑승해 장시간 안내를 이어가고 있는 탑승도우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는 "조속히 파업이 종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번 파업으로 많은 시민들께서 불편함을 겪고 계시지만 시의 비상수송대책에 잘 협조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며, "창원시는 파업기간 동안 대체 운송수단을 최대한 확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파업으로 창원 지역 전체 시내버스의 95%인 669대가 운행을 멈췄다. 이에 따라 시는 주요 간선노선에 전세버스 170대와 관용버스 10대를 투입하고 임차 택시 330대를 추가로 운영 중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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