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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연대. 'K-무비' 재도약 위한 정책 토의

기사입력 : 2025년05월27일 14:20

최종수정 : 2025년05월27일 14:20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정책제안서 전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이하 영화인연대)가 'K-무비' 재도약을 위한 정책 토의에 나섰다. 27일 영화인연대와 K문화강국위원회가 공동으로 국회의원 회관에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기에 빠진 K-무비 재도약을 위한 정책 방안을 토의했다. 이 자리에서 영화인연대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K-무비 재도약을 위한 5대 정책과제와 12개 실행방안으로 구성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는 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정책제인서를 전달했다. 2025.05.27 oks34@newspim.com

이날 영화인연대 참석자들은 'K-컬쳐의 핵심 기반인 'K-무비'의 전략적 보호·육성'과 '독립/예술영화 관객 점유율 10%를 통한, K-무비 역량 강화 플랜'을 핵심으로한 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서는 ▲복권기금 법정배분과 극장 입장권 부가세 면제, OTT 기금 부과 등을 통한 영화발전기금 확대 조성 ▲텐트폴 대작영화 집중에서 벗어나 제작사 중심 중예산 영화 확대 ▲스크린 독과점 문제 해결 및 홀드백 정상화 등을 통해 공정하고 다양한 영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독립영화 상영 및 관람 인프라 확충과 관객 직접 지원 제도의 도입 ▲ 임팩트영화 펀드 신설 및 통합 지원체계 구축 ▲지역 발전전략과 연계한 정책 수립 및 민간 협력 강화 ▲글로벌 현지화 지원사업 고도화, 국제적 브랜드 형성 및 국제경쟁력 강화 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 영화인연대 측 발언자로는 영화제작자 박관수 부대표(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PGK), 이화배 대표(이화배 컴퍼니, 배급사), 신한식 본부장(영화관산업협회), 모은영 위원장(서울독립영화제), 오정민 감독(영화 '장손') 등 K-무비 생태계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영화계 전문가들이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K문화강국위원회에서는 이우종 K문화강국위원회 수석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수원시 정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준혁 의원 등이 참석해서 영화인들의 정책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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