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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청렴 DNA 내재화...청렴정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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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직 청렴실천 서약 실시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단 신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7일 울산 중구 공단 본부에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을 위한 '청렴실천 서약 및 청렴추진기획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우영 이사장과 권통일 상임감사 등 1급 이상 고위직 56명은 청렴실천 서약문에 서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공정한 인사제도 실현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법령 및 규정 등 원칙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 고위직으로서 지켜야 할 청렴 수칙이 담겼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여덟번째)과 권통일 상임감사(왼쪽 아홉번째)가 27일 울산 공단 본부에서 청렴실천 서약 및 청렴추진기획단 회의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2025.05.27 sheep@newspim.com

서약식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HRD 파트너' 실현을 위한 고위직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공단의 청렴정책 추진 현황과 4개 분야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공유됐다. 공단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고위직 HRDK 청렴 DNA' 제정, 고위직 갑질 예방 등 솔선수범 과제에 대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실시한 부패위험성 진단 및 보직자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직 대상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외부강의 및 겸직 ▲갑질 등 반부패 법령 및 제도 등 청렴 교육도 이뤄졌다.

공단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단'을 신설, 이사장과 상임감사를 공동 추진단장으로 정했다.

올해 직원 행동수칙을 담은 HRDK DNA 내재화, 사업별 부패경험 예방·해소를 통한 종합청렴도 2등급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우영 이사장은 "이번 청렴실천 서약을 통해 공단 임·직원은 청렴 DNA를 내재화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며 "청렴 문화를 기반으로 한국형 인적자원개발을 선도하는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권통일 상임감사는 "공단의 청렴 수준을 향상하고 투명한 HRDK를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한 HRDK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누구나 공감하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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