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인력공단, '대한민국 명장' 현황 분석…청년 소공인 지원책 마련

기사입력 : 2025년03월28일 14:00

최종수정 : 2025년03월28일 15:27

'우수 숙련기술인과 소상공인 동반성장 MOU' 체결
이우영 이사장 "숙련기술 르네상스 시대 열 것"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우수 숙련기술을 갖춘 '대한민국 명장' 현황 분석에 나선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들 명장과 청년 소공인이 함께 성장하도록 기술 전수 및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인력공단은 2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소공인 패션 메이커스 허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우수 숙련기술인과 소상공인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오른쪽)과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왼쪽)이 28일 서울 종로구 소공인 패션 메이커스 허브에서 우수 숙련기술인과 소상공인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2025.03.28 sheep@newspim.com

협약은 보존 가치가 높은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명장' 현황 분석을 실시, 지원책을 세우고 소상공인 기술 숙련강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명장 등 우수 숙련기술인과 제조업 영위 청년 소공인 간 기술 명맥을 잇는 멘토 운영 ▲판로 개척 등 지원체계 구축 ▲소상공인 기술양성을 위한 기능경진대회 '우수소공인' 시상 ▲이미지 제고를 위한 영상 제작 및 전시회 개최 등을 협업할 예정이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긴밀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수 숙련기술인의 사회적·경제적 위상을 강화하겠다"며 "소공인들의 숙련기술 강화를 통해 '숙련기술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인력공단은 숙련기술 장려 전문기관으로 대한민국명장 등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 국내·외 기능경기대회 개최 및 참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