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모디 印 총리 "파키스탄과 무역·대화 없다...물도 얻지 못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파키스탄, 전쟁으로 인도에 승리할 수 없어 테러리즘에 의존"
"테러에 자제하지 않고 대응, 핵 위협 두렵지 않아"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파키스탄과는 무역도, 대화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6년 만에 무력 충돌하며 전면전 직전까지 갔던 인도와 파키스탄 간 긴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입장이다.

23일(현지 시간) 인디언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전날 파키스탄과의 접경 지역인 서북부 라자스탄주(州)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파키스탄에 대한 인도의 대응은 "새로운 형태의 정의"라며 "대화가 이루어진다면 파키스탄이 점령한 카슈미르 문제에 관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인도는 더 이상 테러에 대한 대응을 자제하지 않을 것이고, 인도가 공격을 받을 경우 군대가 선택한 시간과 방식으로 강력한 보복이 뒤따를 것"이라며 "파키스탄은 인도와의 직접적인 전쟁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다. 직접적인 전쟁이 벌어질 때마다 파키스탄은 굴욕적인 패배를 겪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파키스탄은 테러리즘을 도구로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인도에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곤 했다"며 '신두르 작전'은 모든 테러 공격에 대해 적절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는 점, 인도는 핵 위협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 파키스탄의 '국가 행위자'와 '비국가 행위자'를 동일시한다는 세 가지 원칙을 확립했다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또 인도가 효력을 중단한 인더스강 조약과 관련해서도 발언했다. "파키스탄은 인도가 권리를 가진 강들로부터 물을 얻지 못할 것"이라며 "파키스탄은 모든 테러 공격에 대해 막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파키스탄 군대가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고 파키스탄 경제가 그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는 지난달 4월 22일 인도령 카슈미르 파할감 지역에서 총기 테러가 발생하자 파키스탄을 배후로 지목하며 인더스 강 조약 효력 중단을 선언했고, 이달 초 인더스강 지류 일부를 차단했다.

세계은행 중재로 1960년대 체결된 인더스강 조약은 인도에서 파키스탄으로 흘러들어가는 인더스강 물줄기를 인도가 방해할 수 없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파키스탄은 수자원의 80%를 인더스강 지류에 의존하고 있어, 해당 지류로 흘러들어 오는 물이 끊기면 수력발전 운영이 중단되고 관개용수가 부족해져 농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인도가 이달 7일 파할감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파키스탄 내 테러리스트 기반 시설 등 9곳을 미사일로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하며 양국 간 긴장은 무력 충돌로 확대됐고, 전면전에 돌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사흘 뒤인 10일 전격 휴전에 합의했지만 인도는 여전히 인더스강 조약 효력 중단 결정을 철회하지 않고 있어 양국 재충돌의 또 다른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에는 인도가 인더스강 지류에서 인도 쪽으로 물을 대량으로 끌고 와 파키스탄으로 흐르는 물을 대폭 줄이는 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한 바 있다. 

[델리 로이터=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2일(현지 시간) 인도 델리 구시가지 상점의 판매원이 TV를 통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대국민 담화를 보고 있다. 2025.05.13 hongwoori84@newspim.com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