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적 보상 재미와 '게임형 저금' 신선함에 호응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뱅크가 22일 출시한 게임 저금통이 15시간 만에 10만 계좌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약 1초에 2명씩 가입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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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뱅크가 22일 출시한 게임 저금통이 15시간 만에 10만 계좌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토스뱅크]2025.05.23 dedanhi@newspim.com |
토스뱅크는 게임 저금통이 고객들에게 즉각적인 보상이 주는 재미와 '게임형 저금'의 신선함으로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기존의 저금 상품들이 만기 시점이나 이자를 받는 날에만 보상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던 것과 달리, 게임 저금통은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해 접근성이 높아졌다.
고객들은 '젤리찾기'라는 첫 게임을 통해 30일 동안 젤리를 찾으며 블럭을 부수고, 블럭을 깰 때마다 100원을 저금하며 랜덤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게임 스테이지를 완료한 후에는 받은 보상금을 출금할 수 있는 방식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게임 저금통이 재미와 저축, 리워드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 경험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