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024년 11월에 신한은행과 체결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의 후속조치로 신한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협약 보증 지원을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 가입자 금융 지원을 위해 신한은행에서 1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12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 보증은 신청 업체당 보증 금액 5000만원 이내에서 보증 한도를 150%까지 우대하며, 보증료율을 인하(연 0.8%, 일반 대비 0.2%p 인하)해 노란우산 가입 고객에 충분한 자금 조달과 금융 비용 부담 완화를 도모했다.
협약 보증은 이날부터 지역신보 전 영업점에서 신청·접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중앙회와 17개 지역신보(대표 번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경기 침체, 미국발 관세 부과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협약 보증이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란우산 가입자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