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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산협·민주당 글로벌 K-컬처 전략위, 공정한 음악 생태계 조성 위한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5월22일 11:50

최종수정 : 2025년05월22일 11:50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음반 제작자들의 권익보호 단체인 (사)한국음반산업협회(회장 최경식)는 22일 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글로벌 K-컬처 전략위원회(상임위원장 조재형, 공동위원장 김광)와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1일 오후 4시 (사)한국음반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음악 산업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제작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사)한국음반산업협외와 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글로벌 K-컬처 전략위원회가 21일 오후 4시 서울 읍산협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 음산협]    2025.05.22 oks34@newspim.com

공동으로 마련한 협약문에는 ▲원곡 음반 제작자 보호를 위한 저작권법 등 법‧제도 개선 노력 ▲방송사와 플랫폼 사업자의 무단 사용 및 불공정 유통 관행 개선을 위한 정책 협력 등 두 가지 핵심 과제를 담고 있다. 이는 향후 음악 산업 내 공정한 거래 관행 확립과 창작자의 권리 보장에 실질적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제도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글로벌 K-컬처 전략위원회 조재형 상임위원장, 김광 공동위원장, 고삼석 공동위원장, 강경호 수석 부위원장, (사)한국음반산업협회 최경식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 등 17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경식 음산협 회장은 "문화 강국으로서 K-컬처의 위상은 그 뿌리가 되는 창작자의 권리 보호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협약이 공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 구축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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