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둔산동 중심 단속...불법행위 없어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지난 20일 서구 둔산동 일대에서 마약류 범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서구청, 소방과 함께 합동단속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층을 중심으로 마약류 투약 및 유통이 확산됨에 따라 취약지역인 클럽·유흥주점 등 주요 유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범정부 마약류 특별단속'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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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과 서구청, 소방 관계자들이 둔산동 일대에서 마약류 범죄 합동 단속을 진행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5.05.21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단속에서는 마약 투약 및 유통 등 불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업주들 상대로 마약류 범죄장소 제공 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하며 유흥업소가 마약 유통로로 악용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마약류 범죄 범정부 특별단속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하며 마약류 범죄가 확산되지 않도록 각 기관 수사·행정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jongwon3454@newspim.com